2024 전국 봄꽃 축제 일정 총정리 BEST 9

2024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설레이는 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2024년 봄꽃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더욱 빨리 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외활동 하기에 적합한 날씨와 하나 둘 개화하는 알록달록한 봄꽃들은 많은 분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하기도 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2024 봄꽃 축제를 총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미 일정이 확정된 2024 봄축제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2024 봄꽃축제까지 미리 일정을 확인하시고 봄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경남 창원에서 진행되는 진해 군항제는 2024 봄꽃 축제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군항제는 196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62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벚꽃축제인데요. 올해는 3월 22일에 개막을 앞두고 있어 62년 중 가장 빨리 개막합니다.

군항제가 개최되는 경화역 간이역에서는 벚꽃이 활짝 피고 흐드러진 벚꽃잎으로 덮힌 철길 위를 걷는 동화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좌천을 중심으로 늘어선 벚나무들이 형성하는 벚꽃 터널 아래를 걸다보면 없던 낭만도 가득 채워지는 듯 하죠.

국내 최대의 야간 벚꽃 명소 대구 이월드도 2024 봄꽃 축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이월드 2024 봄 축제는 3월 1일부터 5월 말일까지로 오랜 기간 진행되는데요. 3월부터 4월 초까지는 벚꽃, 이후로는 튤립까지 봄철 꽃들을 계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놀이기구를 배경으로 벚꽃들이 동화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요. 밤에는 조명으로 보랏빛의 벚꽃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오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2024 봄꽃 축제입니다.

벌써 개화 소식을 알린 홍매화가 가득 피어날 광양 매화축제는 2024년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됩니다. 홍매화도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개화 시기를 맞이했는데요. 축제기간에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비롯해 매실 하이볼 체험, 섬진강 맨발 얼음길 걷기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

이전 축제와는 달리 2024년 광양 매화축제는 입장료 5천원이 있는데요. 입장료는 축제장 내 또는 광양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 상품권으로 환급됩니다. 축제장 내 음식관광체험은 물론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매년 봄이 왔음을 알리는 노란 산수유꽃 축제는 구례에서 개최됩니다. 넓은 산수유마을 일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2024 봄 축제로 구례 산수유축제에 방문한다면 사전에 지도를 보고 주요 포토존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구역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헹됩니다.

곳곳의 숨은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인근 화엄사는 진분홍빛의 홍매화가 가득 피어있을 시기이니 함께 묶어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2024 논산 딸기축제는 오늘 소개하는 2024 봄 축제 중 유일한 꽃 축제가 아닙니다. 2024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축제로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딸기 요거트나 딸기 스무디 등 비교적 익숙한 먹거리를 시작으로 딸기 비빔밥, 딸기 전병 등 이색적인 먹거리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딸기축제인만큼 논산의 달콤한 딸기 직거래 장터도 운영될 예정인데요. 딸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2024 봄 축제로 딸기 축제를 방문해 맛있는 딸기를 충분히 구매하시는 것도 좋겠죠? 이외에도 딸기 네컷, 딸기 포토존, 딸기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매년 봄마다 잠실 일대는 분홍빛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석촌호수 둘레길에 벚꽃이 활짝 핀 풍경은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요. 호수 중앙 부근에는 테마파크 롯데월드의 야외 매직캐슬이 있어 더욱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2024 봄꽃 축제입니다.

석촌호수 인근에는 감성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있는데요. 매년 벚꽃 시즌이면 많은 가게들이 테라스 창문을 활짝 열어 봄내음을 짙게 맡을 수 있도록 하기도 합니다. 눈 앞에 선명하게 펼쳐지는 석촌 호숫가의 벚꽃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죠.

약 10만㎡의 드넓은 평야에 유채꽃이 가득 채워져 장관을 연출하는 제주 서귀포 유채꽃축제입니다. 노란 유채꽃 물결 뒤로 분홍빛의 벚꽃과 청량한 풍력발전기가 조화를 이루는데요. 축제 기간 이외에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해 스냅촬영이나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단 2일간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 기간에는 한산하던 야외 무대 공간이 북적이는데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팔찌와 꽃다발 만들기, 타로, 먹거리 시식부스 등 서귀포시에서 직접 무료 체험 부스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다른 시기에 방문하는 것보다도 놀거리가 풍부하니 2024 봄꽃 축제로 서귀포 유채꽃 축제를 방문해보세요!

매년 5~6월 자라섬 남도는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가득 피어납니다. 양귀비, 가우라, 하늘바라기, 버베나 등 평소 한 곳에서 접하기 힘든 희귀한 봄꽃들이 가득 식재되어 있는데요. 북한강을 배경으로 활짝 핀 봄꽃들 사이를 거닐 때에는 꽃의 향기까지 은연중에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장 내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보다 편리하게 자라섬을 둘러보려면 유료로 운행되는 전기관람차를 탑승할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축제를 기준으로 입장료는 축제장 내에사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되었습니다.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충남 아산의 튤립, 수선화축제입니다. 피나클랜드의 공식적인 2024 봄꽃축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지난해에는 축제기간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불꽃놀이가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국적인 정원으로 유명한 거제 외도 보타니아를 설립한 이창호씨가 자녀들과 가꾼 공간인만큼 튤립과 수선화로 가득찬 피나클랜드의 모습은 한 편의 동화같은 모습을 보이는데요. 걷기 좋게 조성된 신책로와 곳곳에서 기르는 소동물 친구들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2024 봄꽃축제로 돌아올 것이 기대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올 봄 여러분의 추억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줄 2024 봄꽃 축제를 총정리해 소개했습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봄꽃들의 향연은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될텐데요.

2024 봄 축제가 개최되는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이나 먹거리 장터, 기념품이나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마련되는만큼 보다 풍성한 추억을 쌓기에도 좋습니다. 북적이는 축제 분위기는 마음을 들뜨게 만들기도 하죠.

오늘 소개한 2024 봄 축제 일정을 참고하셔서 올 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