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빡하면 사라져요!!"... 이번 주말 만개 예정인 벚꽃 명소 추천 BEST 5

개화하자마자 만개하는 벚꽃
이번 주말 벚꽃 볼 수 있는 벚꽃 명소 5곳

  • Editor. 이소미
  • 입력 2024.03.27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기후 변화로 인해 2024 벚꽃 개화 시기는 작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막상 개화 시기가 되니 꽃샘추위가 이어지며 벚꽃 개화 예정일이 다시금 늦춰지고 있습니다.

벚꽃은 한 번 꽃망울을 터뜨리면 순식간에 만개했다가 금세 지기 때문에 개화 소식이 들리자마자 달려가 감상하는 것이 좋은만큼 실시간 벚꽃 개화 소식을 계속해서 참고해 나들이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은 3월 27일 기준 실시간 벚꽃 개화 상태를 반영해 이번 주말 만개를 앞두고 있는 벚꽃 명소 5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비소식이 없다면 다음 주말까지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다음 벚꽃 명소들을 눈여겨 보시면 되겠습니다.

1. 제주 전농로
✔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원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제주 전농로는 매년 '왕벚꽃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거리로 유명한 벚꽃 명소입니다. 이미 3월 22일부터 24일 벚꽃축제가 진행됐지만 벚꽃은 이제서야 꽃을 틔우고 있습니다.

축제 당시 달아뒀던 연등이 아직 걸려있어 벚꽃이 만개하면 축제 못지않게 화려한 벚꽃거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3월 27일을 기준으로 개화 상태는 이제 잎이 올라온 수준으로, 이번 주말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하동 십리벚꽃길

✔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경남 하동 십리벚꽃길은 수령 4~50년이 넘은 벚나무들이 십리에 달하는 도로 양 옆을 빽빽하게 채우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입니다. 화개장터에서 하동 쌍계사까지 십리에 달하는 거리를 지나는 동안 환상적인 벚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죠.

하동 십리벚꽃길의 실시간 개화 상황은 CCTV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3월 27일을 기준으로 벚나무 가지의 꽃망울이 조금씩 잎을 펼치기 시작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된다면 이번 주말에는 풍성하게 만개한 벚꽃거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경주 대릉원 돌담길
✔ 경북 경주시 계림로 10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경주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릉원 돌담길입니다. 벚꽃과 고분, 옛스러운 돌담길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풍경이 펼쳐지는 경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데요.

3월 27일을 기준으로 대릉원 돌담길의 벚꽃은 몇몇 나무만이 봉우리에서 잎을 틔워낸 상황입니다. 이번 주말 즈음에는 풍성하진 않지만 만개 직전의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릉원 포토존인 목련은 100% 만개 소식이 전해졌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 진해 군항제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타리 일원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벚꽃축제는 단연 진해 군항제입니다. 2024 진해 군항제는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되는데요. 축제 시작일에는 벚꽃이 꽃을 피우지 않아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아쉬운 상황이 일어났죠.

3월 27일을 기준으로 진해 군항제의 실시간 벚꽃 개화 상황은 약 4~50% 가량 피어났습니다. 꽃샘추위나 비 등 날씨의 변동이 없다면 이번 주말에는 풍성하게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부산 삼락공원

✔ 부산 사상구 삼락동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낙동강정원 벚꽃축제가 진행되는 부산 삼락공원입니다. 2024년 벚꽃 축제는 3월 29일 금요일부터 3월 31일 일요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지난 주말까지도 벚꽃이 모습을 보이지 않아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3월 27일 기준 부산 삼락공원 일원의 실시간 벚꽃 개화 상황은 2~30%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햇빛이 잘 드는 곳은 벌써 만개에 가까운 벚나무도 목격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방문한다면 이제 막 만개한 싱싱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여행톡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