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해외여행 떠날 때 비행을 위한 꿀팁 총정리 (+준비물, 첫 해외여행)

최근 입국절차가 쉬워지고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별한 추억을 위해 아이와 비행길에 오르기 위해서는 걱정부터 앞서기도 합니다. 아이가 칭얼거리지는 않을까, 민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다치지는 않을까 다양한 고민거리가 머리를 스쳐갈 텐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아이와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준비물부터 시작해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드리니,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아이와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탑승조건을 먼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어느 시점부터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지, 항공 운임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는 것이 매우 좋은데요.

탑승 시기나 항공 운임은 항공사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에 모두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아이의 생후 7일 이후부터 국내선은 탈 수 있도록 항공규정에 나와있습니다.

성인 1인당 아이가 24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1명까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한데요. 부모가 함께 24개월 미만의 아이 두 명을 데리고 탑승할 경우에는 아이들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국 시 24개월이던 아이가 만약 한국 입국할 때 24개월을 초과했다면 귀국할 항공권은 별도로 구매해야하는데요. 이 경우도 항공사마다 정책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챙겨야할 것들이 매우 많을 텐데요. 우선 여권은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미성년자 여권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서류가 필요한데, 이 같은 경우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높은 고도에서 귀가 먹먹해 지거나 다양한 불편함을 내색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음료와 같은 제품을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아이용 액체류의 관해서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으니 편하게 챙기셔도 무방합니다.

아이가 비행도중 지루함을 느끼거나 민폐를 끼칠 경우에 관심을 돌릴 장난감도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한 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나 애착인형과 같은 제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는 비교적 소리가 적게 나는 그림책도 좋고 스티커 놀이나 종이접기도 좋습니다.

아이와 여행을 떠날때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서비스는 유아용 요람 서비스일 것입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기도 하고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하니 미리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사히길 바랍니다.

유아용 요람을 신청하게되면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넓은 좌석을 배정받기 때문에 아이 케어를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는데요. 꼭 안고 잘 필요도 없으며, 부모의 피로도를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는 서비스일 것입니다.

그 외에도 키즈존과 유아휴게실을 적극 활용해 볼 수 있는데, 그보다 더 필요한 서비스는 어린이 동반 서비스입니다.

어린이 동반 서비스는 항공사 별로 서비스가 다르기는 하나, 수하물을 우선 처리해주거나, 우선 탑승을 시켜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니 함께 이용하면 더욱 편한 비행이 되실 것입니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는 되도록 부모가 한명의 유아가 여행을 간다고 가정을 했을 때를 가정해 볼 수 있는데요. 복도 쪽 자리와 멀리 떨어진 자리를 추천드립니다.

부모 둘다 아이와 함께 나란히 비행에 나설경우 부모 모두 피로해질 수 있는데요. 이때 자리를 떨어뜨려 놓으면 로테이션으로 한 명은 아이를 돌보고, 한 명은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매우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여행을 갈 경우도 비슷합니다. 창가쪽 자리, 옆자리와 떨어져 있는 자리를 준비해, 창가 쪽 자리는 아이에게 배치하고 옆자리에서 부모가 로테이션으로 아이를 돌보면 더욱 편한 여행이 되시니 이러한 자리배치를 추천드립니다.

비행기에 탑승 전에는 아이와 충분히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이가 비행 내내 지처 잠드는 것일 텐데요.

우리나라 공항뿐만 아니라 해외 많은 공항에서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나, 상설공연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키즈존을 적극 활용해 볼 수도 있을 텐데요.

비행기에 탑승시간이 다가오면 탑승구역으로 가게 될 텐데, 이때 조기 탑승이나 늦게 탑승하는 것을 노려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유아의 경우에 조기탑승이 가능하나, 답답한 것을 못 참는 아이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는데요.

이때 아이를 최대한 넓은 공간에서 놀아주고, 최대한 늦게 탑승을 진행하여 아이가 민폐를 부릴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 후에는 아이가 있는 경우에 영유아용 기내식을 신청할 수도 있는데요. 미리 영유아용 기내식을 챙겨가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비행기 민폐객 중 하나가, 아이가 떠들고 난리를 치는 동안에 방치하는 사람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와 수면 패턴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가 깨어있을 때는 최대한 아이를 캐어하고 쉴 때는 함께 쉬는 등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기내에 머무는 동안 계속 아이가 잠에 들기도 하면 가장 좋겠지만, 자지 않고 낯선 분위기로 인해 날을 꼬박 새기도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들을 꺼내기 쉽게 챙겨가는 것이 좋죠.

다만 아이가 흥미를 잃을 경우를 대비해 한꺼번에 물건들을 꺼내지 말고, 하나씩 꺼내며 흥미를 쉽게 잃지 않도록 유도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뛰어다닐 수 있다면 미아방지 대책을 세우듯, 비행에서는 다양한 긴급상황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아이가 아플 경우를 이야기하자면, 기내에는 진통제나 소화제, 상처 처치를 위한 다양한 의약품이 상비되어 있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고 민감하다면 비상약을 직접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저귀를 갈아야 한다면, 기내 화장실에 설치된 기저귀 교환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좌변기 위에 설치되어 있으나, 비행기의 기종마다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승무원에게 문의를 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의 경우 비행기에서의 작은 떨림조차 멀미로 돌아올 수 있는데요. 이때를 대비해 여벌의 옷을 한두 벌이 아닌 여러 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이와 떠날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돌발상황이나 긴급상황이 생기지 않고 즐거운 추억만 가득 쌓아 돌아오시길 바랍니다.